전체 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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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옹심이 메밀국수
오늘 점심을 먹은 식당, '하준 농원'. 맞아요, 순 유기농을 자랑하는 메뉴들이에요. 농장을 경영하는 주인이 직접 운영하구요. 콩나물 시루가 정겹지요? 네명이서, 감자 옹심이 메밀국수, 무시래기 비빔밥, 두부구이, 두부찌개 시켰는데 모두 맛 있었어요. 옹심이도 들깨가루가 넉넉히 들..
2019.02.12 -
아라클럽
2014년 가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시간을 내어 아라클럽을 찾았다. 블로그에서 글로만 뵈었지만, 마치 전에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낯설지 않음이 신기했다. 처음 뵙는데도 마치 친한 언니처럼, 아무 스스럼없이 속에 있는 얘기를 하고 싶을만큼 편하게 대해 주셨다. 아라클럽은 한국 남..
2019.02.12 -
US Open Tennis
US Open Tennis 엘 갔다. 작년 8월 말, 뉴욕이었다. 본래 우리 아줌마들만 갈 예정이었는데 남편이 청일점으로 동행한 3박 4일의 짧은 여정. 공항에 내려서 미리 예약해 둔 한인택시에 올라 호텔 가서 체크인, 가방만 던져두고 가까운 한인식당에서 저녁 식사 후, 다시 택시로 Arthur Ashe Stadium 으..
2019.02.12 -
스페인 여행 1 - 마드리드
15박 16일의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어요. 마드리드에서 시작하여 중간에 포르투갈의 두 도시, 남프랑스의 두 도시를 거쳐서 바르셀로나에서 여행을 마치는 여정이었어요. 아틀란타에서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에서 마드리드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했어요. 필라에서 마드리드까지는 9시간 ..
2017.07.12 -
렌트카로 동유럽, 발칸 여행기 3
드디어 뮨헨에 도착했다. 이미 유럽 연합의 입국 수속을 파리에서 했기에 별다른 수속없이 가방들을 찾아 Hertz 로 향했다. 공항안의 안내판을 따라 돌고 돌고 또 돌아 드디어 Hertz에 도착했다. 예약할 때의 금액보다 훨씬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한다. 보험비란다. 2년 전, 두 아들과 함께 유럽 ..
2017.04.24 -
렌트카로 동유럽, 발칸 여행기 2
긴 시간의 비행기 여행~ 남편은 이륙 후, 이내 쉽게 잠이 든다. 예전엔 여행 중 잠 때문에 고민 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잠이 쉽게 들지 않아 몇번을 고생한 후론, 여행 준비의 하나로 아예 수면제를 처방 받아 지참하고 간다. 이번에도 일부러 밤 비행을 선택하여 유럽까지의 ..
2017.04.24